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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온 마스’ 정경호X전혜빈, 시크 카리스마 발산..이들에게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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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온 마스’ 정경호X전혜빈, 시크 카리스마 발산..이들에게 무슨 일이?

입력
2018.05.2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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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전혜빈.스튜디오드래곤, 프로덕션H 제공
정경호 전혜빈.스튜디오드래곤, 프로덕션H 제공

‘라이프 온 마스’ 정경호와 전혜빈이 남다른 케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5일 ‘라이프 온 마스’측은 정경호와 전혜빈의 관계에 궁금증을 높이는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경호와 전혜빈의 시크한 카리스마가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섹시한 블랙 슈트를 입은 날 선 표정의 정경호는 앞서 공개된 한태주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시니컬함은 여전하지만 조금은 위태로워 보였던 1988년도의 한태주와 달리 감정을 읽을 수 없는 차가운 표정과 차분히 가라앉은 눈빛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걸크러쉬 매력을 자아내는 전혜빈 역시 강렬한 눈빛으로 분위기를 장악한다.

또 다른 사진에는 사건 현장을 살피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매의 눈으로 현장을 살펴보는 정경호의 눈빛은 객관적 증거와 데이터를 중시하는 과학수사대 형사 한태주 그 자체. 그런 정경호를 바라보는 전혜빈의 얼굴에는 여러 감정이 얽혀있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느껴지는 정경호와 전혜빈의 인연과 두 사람에게 닥칠 사건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무엇보다 과학수사대인 한태주가 어떻게 1988년의 아날로그 수사 현장과 마주하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전혜빈은 카메오 출연으로 장르물 최적화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라이프 온 마스’에 힘을 불어넣는다. 전혜빈이 연기하는 정서현은 연쇄 살인 사건의 담당 검사이자 한태주의 전 연인으로, 한태주가 의문의 연쇄살인을 쫓는 결정적 계기를 제공하는 인물이다.

한편 ‘라이프 온 마스’는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1988년, 기억을 찾으려는 2018년 형사가 1988년 형사와 만나 벌이는 신나는 복고 수사 극이다. 두뇌파 형사 한태주(정경호분)가 육감파 형사 강동철(박성웅)과 만나 펼치는 ‘쌍팔년도 그놈들의 신나는 복고 수사극’이 차원 다른 장르물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라이프 온 마스’는 오는 6월 9일(토) 밤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 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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