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에서 전국 학교대항전의 열기가 또 한번 달아오른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막을 내린 ‘레진코믹스배 전국 학교대항전’ 이벤트의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오는 31일 정오까지 1주일간 앵콜전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레진코믹스배 학교대항전은 재학생과 졸업생이 레진코믹스 사이트에서 가장 많이 응모한 학교 한곳을 선정, 10만 코인을 몰아주는 이벤트다.
지난 17일 끝난 대항전에는 전국 중ㆍ고등학교와 대학교 1,623곳이 참가했다. 이중 경희대가 가장 많은 참여로 1위를 차지했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10만 코인을 경희대 응모자 전원에게 균등하게 분배했다. 코인은 결제금액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10만 코인은 최소 1,240만에서 최대 1,850만원이다.
앵콜전은 1차 대항전과 동일하게 이벤트 기간 중 학교별 응모건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가리고 1등 학교의 모든 응모자들은 10만 코인을 나눠 갖는다. 레진엔터테인먼트는 이외에 응모자 중 매일 한 명을 추첨해 100코인을 증정하는 럭키 찬스도 마련했다.
레진엔터테인먼트 안준용 마케팅그룹장은 “5월 축제의 달을 맞아 온라인에서 동문애를 다지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학교대항전을 기획했고 예상외의 뜨거운 성원에 앵콜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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