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나한일과 정은숙이 부부가 된다.
24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는 "나한일이 오는 27일 동료배우 정은숙 씨와 결혼한다. 결혼식은 서울한 호텔에서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한일과 정은숙은 과거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가 다시 만나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됐다. 특히 나한일이 사기 혐의로 복역 중일 때 정은숙이 자주 찾아 위안이 되어 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나한일은 지난 1985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 ‘왕초’ ‘야인시대’ 등에 출연하며 사랑 받았다. 정은숙은 1981년 MBC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이며 정하현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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