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배우 나한일과 결혼 하는 배우 정은숙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정은숙은 과거 ‘정하현’ 예명으로 활동 해 온 MBC 14기 공채 탤런트 출신이다. 그는 MBC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 ‘수사반장’, ‘암행어사’와 영화 ‘나도 몰래 어느새’ 등에 출연했다. 특히 정은숙은 과거 이혼 후 출가해 한 동안 종교인으로 지낸 이력이 있다.
24일 한 매체는 배우 나한일과 정은숙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나한일이 사기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형을 복역 중인 시기부터 면회를 하며 정식으로 만남을 가져왔다. 오는 27일 결혼식을 올린다.
한편 나한일은 1980년대 드라마 ‘무풍지대’ ‘야인시대’ 등에서 빼어난 액션 연기로 시청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 현재 한국해동검도협회 총재를 맡고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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