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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 “美 살해 협박, 휘둘릴 여유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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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지민 “美 살해 협박, 휘둘릴 여유 없었다”

입력
2018.05.2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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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이 자신의 살해 협박에 대해 언급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 지민이 자신의 살해 협박에 대해 언급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미국에서 예고됐던 자신의 살해 협박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4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는 방탄소년단(BTS) ‘LOVE YOURSELF 轉 Tear’ 발매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지민은 앞서 SNS를 통해 받았던 자신을 향한 살해 협박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지민은 해당 협박을 받은 이후 올랐던 빌보드 출국길에 자신이 방탄소년단의 공식 트위터에 게시한 셀카 속 표정에 대해 ”살해 협박 이후 출국 당시 올린 SNS 사진은 피곤했던 표정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지민은 ”저도 작년에 이어서 두 번째 이런 소식이 들려서 당황스러웠는데 저보다 팬 여러분들께서 걱정을 하지 않으셨을까 싶었다“며 ”저 같은 경우는 기다리시는 분들이 너무 많은데 그런 말에 휘둘릴 여유가 없었다. 저희 스태프 분들이 잘 챙겨주셔서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한편 지난 18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轉 Tear’은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시리즈 앨범으로, 이별을 마주한 소년들의 아픔을 담아 가면을 쓴 사랑의 끝, 이별의 아픔과 상실감을 표현했다.

타이틀곡 ‘FAKE LOVE’는 운명인 줄 알았던 사랑이 거짓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내용으로 앨범 전체의 테마를 명확히 표현하는 곡이다. 방탄소년단은 이별의 감성을 유니크한 노랫말과 사운드로 담아냈다. 그런지 록(Grunge Rock) 기타 사운드와 그루비한 트랩 비트가 기이한 음울함을 자아내는 이모 힙합(Emo Hip hop) 장르의 곡이다. 방탄소년단 ‘FAKE LOVE’를 통해 이별한 소년의 어두운 감성이 돋보인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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