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현민,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수요미식회’ 라볶이를 극찬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분식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한현민은 직접 맛 본 라볶이 맛집에 대해 "정말 맛있었고 일단 가성비가 최고다"라며 소개했다. 악동뮤지션 수현은 "요즘 말로 맛있는 걸 먹었을 때 '박살 내고 왔다'고 말하는데 박살 냈다"고 라볶이 집을 언급했다.
수현은 "저는 떡볶이만 먹고 라볶이는 안 먹는데 이 집은 메뉴 절반이 라볶이더라. 그래서 주문했는데 면이 꼬들꼬들했다. 그리고 전 떡볶이에서 떡만 먹고 밀떡을 더 좋아하는데, 라볶이는 쌀떡이었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한현민이 더 놀라워한 것은 맛만큼 ‘가격’. 그는 “그 가격에 서울에선 나올 수 없는 양이었다”라고 극찬했다. 한현민은 또 “난 아쉬운 점도 없었다. 나중에 또 갈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수요미식회’에 첫 번째로 소개된 맛집은 경기도 부천시 지봉로34번길에 위치한 곳이다. 이 집은 푸짐한 라볶이와 중독성 넘치는 양념 공깃밥이 일품으로, 밥 먹기 싫어하는 학생들조차 밥 생각 나게 하는 맛집이다.
이어 두 번째로 소개된 곳은 서울시 강남구 남부순환로359길에 위치한 식당. 이 곳은 신선한 재료에 정성을 가득 담은 분식의 맛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튀김도 맛볼 수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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