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의 ‘FAKE LOVE’가 끝없는 인기 질주 중이다.
방탄소년단(BTS)의 새 타이틀곡 ‘FAKE LOVE’는 공개 6일 차인 24일 오전 9시 기준 멜론, 엠넷차트,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지니뮤직, 올레뮤직 6개 차트에서 정상을 지켰다.
지난 18일 발매된 방탄소년단(BTS)의 세 번째 정규앨범 ‘LOVE YOURSELF 轉 Tear’의 타이틀곡인 ‘FAKE LOVE’는 그런지 록(Grunge Rock) 기타 사운드와 그루비한 트랩 비트가 기이한 음울함을 자아내는 이모 힙합(Emo Hip hop) 장르의 곡이다. 방탄소년단 ‘FAKE LOVE’를 통해 이별한 소년의 어두운 감성을 담았다.
‘FAKE LOVE’는 운명인 줄 알았던 사랑이 거짓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내용을 담았으며, 이별의 감성을 독특한 노랫말과 사운드로 담아내 슬프지만 방탄소년단 특유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전 9시 이전까지 ‘LOVE YOURSELF 轉 Tear’의 수록곡 전체를 줄세우기에 성공하는 등 남다른 인기를 기반으로 음원 흥행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FAKE LOVE’ 외에도 방탄소년단의 ‘전하지 못한 진심’ ‘134340’ ‘낙원’ 등 새 앨범 수록곡들 역시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줄이어 랭크됐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 벅스차트 1위는 마마무 문별의 ‘SELFISH(feat. 슬기 Of Red Velvet)’가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의 ‘FAKE LOVE’는 문별에 이어 2위에 안착했다.
여자친구의 ‘밤(Time for the moon night)’은 방탄소년단에 이어 멜론, 엠넷차트, 지니뮤직,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5개 차트에서 9시 기준 2위에 오르며 뒷심을 발휘했다. 올레뮤직의 9시 차트 기준 2위는 로꼬X화사의 ‘주지마’였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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