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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싱가포르 회담 개최 다음 주에 알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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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싱가포르 회담 개최 다음 주에 알게 될 것”

입력
2018.05.2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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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간다면 북한에는 대단히 좋은 일 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발언하고 있다. 그는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대로 6월 12일에 열리느냐는 질문에 "무엇이 되든, 싱가포르(회담)에 관해 다음 주 알게 될 것"이라며 "언젠가 만남이 확실히 있을 것이다. 그 만남은 충분히 6월 12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발언하고 있다. 그는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대로 6월 12일에 열리느냐는 질문에 "무엇이 되든, 싱가포르(회담)에 관해 다음 주 알게 될 것"이라며 "언젠가 만남이 확실히 있을 것이다. 그 만남은 충분히 6월 12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다음 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 개최 여부와 관련해 "무엇이 되든, 싱가포르(회담)에 관해 다음 주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대로 열리느냐는 질문에 "무슨 일이 생길지 두고 볼 것"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조 해긴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이끄는 미국 측 협상 대표단이 이번 주말 싱가포르를 방문해 북미 정상회담의 세부 의제 등을 두고 북한과 협상을 벌일 예정이어서 이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야기를 하고 있다. UPI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야기를 하고 있다. UPI 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그 회담은 충분히 열릴 수 있다"면서 "언젠가 만남이 확실히 있을 것이다. 그 만남은 충분히 6월 12일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회담에) 간다면, 북한에 대단히 좋은 일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워싱턴=송용창 특파원 hermee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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