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컬링경기 은메달을 딴 경북여자컬링팀(일명 ‘팀 킴’)이 경북 중소기업 제품 공동브랜드인 ’실라리안‘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3일 도청에서 여자 컬링팀 감독 김민정과 김은정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 김초희 등 선수단 6명에게 실라리안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위촉식에는 실라리안 참여기업협의회 회장단과 경북도체육회, 경북컬링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컬링 선수단은 앞으로 2년 동안 실라리안 홍보 동영상, 카달로그, 팸플릿 촬영, 대형 유통망 특판전, 기획전 사인회 등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경북 중소기업 대표 브랜드인 실라리안의 인지도 개선과 판로 확대에 나선다. 실라리안은 도내 36개 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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