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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김경수 송인배 백원우는 박근혜 문고리 3인방과 다를 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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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김경수 송인배 백원우는 박근혜 문고리 3인방과 다를 바 없어”

입력
2018.05.2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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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왼쪽)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유승민(왼쪽)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23일 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수 전 의원과 청와대 송인배 제1부속비서관, 백원우 민정비서관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 시절 최순실, 청와대 (문고리) 3인방과 조금도 다를 바 없다”고 비판했다.

유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과 24시간을 같이하고 생사고락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유 공동대표는 그러면서 “이 사람들이 (드루킹과의) 만남이 여러 차례 있었고, 돈이 왔다갔다 했고, 수 많은 댓글로 여론을 조작까지 했다”며 “(이런 사건에) 특검법이 면죄부만 주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 공동대표는 이어 “저는 드루킹 특검법에 기권표결했다”고 밝히면서 “기권표결한 이유는 지금의 특검이 과연 검찰과 경찰의 은폐조작은 제대로 수사할 수 있겠느냐. 또 대통령 최측근들과 대통령 연루가능성에 대해 제대로 수사할 수 있겠느냐에 대해 충분치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서희 기자 sh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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