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난 기적’ 김명민이 모든 사실을 기억 해냈지만 또 위험에 빠졌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우리가 만난 기적’ 16회에서는 송현철(김명민)이 모든 진실을 알아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현철은 대출조작 사건의 시발점이자 자신과 만호장 사장 송현철의 사고를 지시한 사람이 우장춘(박성근)임을 알게 됐다.
우장춘이 만호장 사장의 사고를 지시하던 날, 은행장 송현철은 전산망을 뒤지던 중 우장춘의 흔적을 발견한 것. 송현철도 모든 기억의 퍼즐이 다 맞춰졌고 우장춘 사무실로 찾아갔다. 하지만 우장춘은 모든 사실을 알고 찾아온 송현철을 보고도 아무렇지 않은 듯 행동했고 결국 송현철은 공개 방송서 신화 은행 비리를 폭로했다.
그 시각 우장춘은 도주를 감행했고 송현철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다. 그는 결국 송현철과 선혜진(김현주) 뒤를 쫓았고 준비한 총을 발사하며 끝이 났다.
한편 ‘우리가 만난 기적’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은 판타지 휴먼 멜로 드라마다. 20부작으로 종영까지 4회 만을 남겨둔 상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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