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차별화한 설계와 청정자연을 갖춘 ‘시그니처 캐슬’을 통해 서울 동작구 흑석9재정비촉진구역(흑석9구역) 수주전 출사표를 던졌다. 고급 주거문화의 새 기준이 될 ‘시그니처 캐슬’을 통해 27일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되겠다는 각오다.
‘시그니처 캐슬’은 블라썸 브릿지, 시그니처 게이트 등 꽃잎을 형상화한 독창적인 외관을 갖고 있다. 스카이 라운지와 연결된 꽃잎 모양의 ‘블라썸 브릿지’는 외부에 전망 엘리베이터가 설치돼, 단지 내 중앙광장과 한강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또 국내 최대 높이의 단지 주출입구 ‘시그니처 게이트’는 웅장한 디자인으로 최고급 단지의 상징성을 부여한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 기존 21개동을 11개로 줄여 축구장 2배 크기의 대형 중앙광장을 조성하고 동과 동 사이에 넓게 열린 ‘바람길’을 확보한다. 입주민의 편안한 보행길을 위해 단지 내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도 설치한다.
전 세대 남향 배치는 물론 기존 조합안보다 최대 25.5㎝ 높아진 천장고로 실내 개방감을 확보한다. 입주민 취향에 따라 유니크, 하모니, 모노, 노블 등 총 4가지 스타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무상 인테리어 선택제도 제시한다. 현관 멀티 수납장, 멀티 복도장, 스마트 키즈장, 보조주방 특화 수납, 2㎝ 더 깊은 욕실 슬라이딩장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설계해 생활편의성을 더한다.
경사가 심한 흑석9구역의 지형적 단점을 역으로 활용, 3층 구조의 특별 세대인 ‘트리플 시그니처 하우스’도 제공한다. 지하 2개층을 추가해 3층 단독주택 같은 공간으로,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패밀리형과 부모와 독립 자녀세대를 위한 액티브 시니어형, 부분임대가 가능한 임대수익형 3가지 타입으로 구성한다.
단지 중앙에 입주민의 휴식 공간인 ‘힐링하우스’를 비롯해 미세먼지 차단을 위한 울창한 숲과 계곡, 시원한 단지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스카이 워크’, 다양한 조명이 어우러진 산책로 등 자연과 함께 하는 최상의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조합안보다 약 3배 증가한 8,100㎡ 규모의 커뮤니티 공간을 통해 입주민에게 새로운 문화와 레저 생활도 제공한다. 김기중기자 k2j@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