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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BJ 철구 논란 결국 해명…누리꾼은 여전히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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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BJ 철구 논란 결국 해명…누리꾼은 여전히 ‘갑론을박’

입력
2018.05.2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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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BJ 철구 논란. 이홍기 인스타그램
이홍기 BJ 철구 논란. 이홍기 인스타그램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는 21일 BJ 철구의 방송을 시청했다는 목격담에 돌자 “잘못된 거야”라고 반문해 비판 여론이 일었다.

이홍기는 2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팬이 "오빠 진짜 철구 방송 봐요? 팬일 정도로?"라며 "저는 철구를 잘 모르지만 그 사람 방송을 본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는 아주 잘 알아요. 만약 사실과 다르다면, 떳떳하다면, 오빠를 향한 잘못된 비판에 늘 속 시원하고 당당하게 맞섰던 것처럼 이번에도 맞서주세요"라고 하자 "뭔 소리야 내가 뭐 잘못했어?"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홍기는 "잠 안 올 때 가끔 보는 정도인데 이게 뭐 잘못된 거야?"라고 되물었다.

결국 논란이 거세지자 이홍기는 다시 한번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 진짜 사람 미치게 하네. 니들이 지금 극혐하는 그런 짓을 할 때 본거 아니고 우연히 아침에 이것저것 보다가 본 거야"라고 운을 뗐다.

이어 "뭐 나한테 이번 일로 정이 떨어졌네 어쩌네?? 날 잘 알면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걸 알 텐데 무슨 해명을 하라고 난리네. 뭐 떨어진 정이야 어쩔수없다만, 난 그런 거 아니야. 더 이상 이 주제로 얘기하지 말자"고 선을 그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yew**** 팬이 기분 나쁘게 물어본 것도 아니 더만”,”22****그럼 돈 주고 폭력이 나오는 영화를 보는 사람들은 전부 비난받아야되냐? 이젠 하다하다 별걸 다 물어뜯네”,”누가 뭘보든 법 안어기고 남에게 피해만 안주면 되는거아냐??”

한편 철구는 인기 아프리카 BJ로, 경솔한 언행으로 여러 차례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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