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빌보드’ 새 역사 쓰다…공식 퍼포머 부터 2년 연속 수상

방탄소년단 빌보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이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지난해에 이어 톱 소셜 아티스트 부분 2년 연속 수상을 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퍼포머 자격으로 초청, 신곡 'FAKE LOVE' 무대도 전 세계 스타들, 팬들 앞에서 당당히 선보였다.

21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가 개최됐다. 이날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부문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오후 발표한 새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 컴백 무대를 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이들은 한국어로 ‘FAKE LOVE’를 불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FAKE LOVE’는 방탄소년단이 최근 낸 정규 3집 앨범 'LOVE YOURSELF 轉-Tear' 타이틀 곡이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