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보건의료원이 ‘제 10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종합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송의료원은 최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과 국민영양관리시행성과대회에서 각각 종합부문 우수상과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해온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반에 대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표창하는 성과대회이다.
청송의료원은 지난 한 해 동안 금연, 절주, 신체활동, 구강보건, 치매, 방문관리, 임산부․영유아 관리, 건강새마을조성사업 등 13개 영역의 통합 및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등 건강증진사업을 지역실정에 맞게 내실 있게 추진하면서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건강한 직장! 건강한 생활 터’ 프로그램은 교통오지, 의료 기관이 부족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이동건강증진 홍보관 운영으로 자가 건강관리 유도 및 접근성 강화 등 주민들의 지속적 관리로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에 기여했다는 부문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송보건의료원 김병탁 원장은 “앞으로도 질 높은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의 건강수준과 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정식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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