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윤태영(44)이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하차한다.
‘백일의 낭군님’ 제작진은 “내부논의를 통해 윤태영씨 하차 후 해당 배역을 타 배우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며 “대체 배우는 현재 미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제작진은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는 드라마로, 제작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1996년 데뷔한 윤태영은 MBC 드라마 ‘왕초’(1999)에서 ‘맨발’ 역을 연기하며 이름을 알렸다. OCN 드라마 ‘동네의 영웅(2016) 이후 2년 만에 복귀를 타진했으나, 최근 음주운전을 하다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을 추돌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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