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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소년예술제’ 2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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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소년예술제’ 22일 개막

입력
2018.05.2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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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내달 8일 부산예술회관 등

예술 꿈나무들의 예술적 ‘끼’ 발산

부산시는 22일부터 6월 8일까지 17일간 부산예술회관과 부산시민회관 등에서 부산예술 꿈나무들의 축제인 ‘제32회 부산청소년예술제’가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198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사)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국악협회와 부산무용협회, 부산미술협회 등 12개 협회가 주관해 공연ㆍ경연ㆍ전시행사로 꾸며진다.

올해 개막공연은 부산무용협회가 주관하는 ‘청소년무용예술제’로, 26일 오후 5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부산예고, 브니엘예술고, 청소년무용경연대회 대상 수상자 등이 끼와 열정을 담은 몸짓을 무대에서 펼친다.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감상기회와 공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한 ‘부산청소년음악제’는 6월 3일 오후 5시 부산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차와 명상을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 등을 무대시연으로 보여주는 ‘청소년차문화축제’는 오는 25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건축에 대한 이해와 상상력을 키우는 ‘청소년건축상상마당’은 27일 부산예술회관 회의실과 공연장에서, ‘청소년 가요 및 댄스경연대회’는 19일 예선을 거쳐 26일 오후 3시부터 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본선무대를 가진다.

종합대상 수상자에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여하는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는 6월 2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과 소극장에서 경쟁을 펼친다. 전국청소년연극제에 참가할 부산대표팀을 가리는 ‘부산청소년연극제’는 23일부터 6월 8일까지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오후 4시, 7시 두 번 막을 올린다.

‘청소년, 영상으로 소통하다’는 단편시나리오공모전과 180초 영상제로 나눠 공모한다. 6월 2일 부산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작품을 상영하고 수상자를 가린다.

청소년들의 문예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시어를 통해 고운 심성 및 아름다운 예절을 기르고자 마련한 ‘청소년시낭송대회’는 6월 2일 오후 1시 30분 부산예술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하며, 청소년들이 꽃을 통해 예술적 재능과 소질을 발휘하는 장인 ‘청소년꽃다발만들기대회’는 6월 2일 부산시민회관 전시실에서 펼쳐진다.

‘학생사진공모전’(22~26일)과 ‘학생그림공모전’(28일~6월 2일)은 부산예술회관,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전문예술인의 심사를 거친 입상작을 만날 수 있다.

김윤일 부산시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발전을 한 걸음 앞당기고 더욱 큰 꿈을 품을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모든 행사는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사)부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홈페이지(www.artpusan.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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