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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미스대구 선발대회 후보자 사진촬영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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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미스대구 선발대회 후보자 사진촬영대회

입력
2018.05.2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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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평산 아카데미, 군위에서

100여명 참가해 열띤 촬영 경쟁

2018미스대구 선발대회 후보자 사진촬영대회 참가자들과 미스대구 후보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포토스토리코리아 제공
2018미스대구 선발대회 후보자 사진촬영대회 참가자들과 미스대구 후보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포토스토리코리아 제공
추운 날씨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미스 대구 후보자.
추운 날씨에도 미소를 잃지 않고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미스 대구 후보자.
전재석 포토스토리 코리아 회장은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가자들이 모여 기쁘다. 멋진 모습을 많이 담아 주길 바란다”면서 미스대구 후보자와 포즈를 취했다.
전재석 포토스토리 코리아 회장은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가자들이 모여 기쁘다. 멋진 모습을 많이 담아 주길 바란다”면서 미스대구 후보자와 포즈를 취했다.
이번 대회 최고령 참가자인 이건섭(83)씨는 팔순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젊은이 못지않은 체력과 사진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10년만 젊었어도 미녀 옆에서 서도 손색이 없었을 텐데”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포즈를 취했다. 이씨는 대구한의대 교수로 재직했다.
이번 대회 최고령 참가자인 이건섭(83)씨는 팔순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젊은이 못지않은 체력과 사진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10년만 젊었어도 미녀 옆에서 서도 손색이 없었을 텐데”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포즈를 취했다. 이씨는 대구한의대 교수로 재직했다.
참가자들은 질서정연하게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미스대구 후보자들이 포즈를 바꿀 때마다 카메라 셔터음이 소나기처럼 쏟아졌다.
참가자들은 질서정연하게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미스대구 후보자들이 포즈를 바꿀 때마다 카메라 셔터음이 소나기처럼 쏟아졌다.

19일 오전 팔공산 평산 아카데미에서 ‘2018미스대구 선발대회 후보자 사진촬영대회’가 열렸다. 대회에는 100여명의 사진 동호인들이 참석했다. 대구는 물론이고 포항, 울산, 부산에서 온 참가자도 있었다. 참가자들은 미묘한 자리선점 신경전을 펼치는 가운데서도 지도위원들의 지도하에 선의의 경쟁을 이어갔다. 행사를 주관한 포토스토리 코리아의 전재석 회장은 “날씨가 쌀쌀했는데도 미소를 읽지 않고 포즈를 취하는 후보자들을 보니 애처롭기도 하고 고마운 마음이 든다.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많은 참가자들이 모여 기쁘다”고 말했다.

오전에는 평산 아카데미에서 3개조로 나눠 기본촬영을 하고, 오후에는 군위군 돌담길로 유명한 한밤마을로 이동해 자유촬영으로 이어갔다. 미스대구 후보자들도 긴장이 풀린 듯 자신만의 매력을 한껏 자랑했다. 포항에서 온 정건기(53)씨는 “셔터 소리에 직장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것 같다”면서 “대회가 4년 만에 개최되었는데 매년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최고령 참가자인 이건섭(83)씨는 팔순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젊은이 못지않은 체력과 사진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이날 협찬사인 소니센터 대구점에서는 신제품 소개와 제품 시연회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대회 1, 2, 3위 각 1명에게는 150만원, 100만원, 50만원 상당의 소니상품과 상장, 15명의 입선에는 상장이 주어진다. 사진 제출은 1인 4매 이내(후보자 모델 중복불가)이며 컬러 및 흑백 11’’ X 14’’ (장정 불요)이다. 제출기한은 5월 31일(목) 오후 6시까지 대구한국일보사 도착분(당일 소인 인정)에 한하며 심사결과는 6월 7일 (목) 오후 5시 대구한국일보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강은주 기자 tracy11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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