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미우새’ 이상민 “탁재훈, 내가 ‘미우새’에 꽂아”...탁재훈 “꽂아줬다고?” 당황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미우새’ 이상민 “탁재훈, 내가 ‘미우새’에 꽂아”...탁재훈 “꽂아줬다고?” 당황

입력
2018.05.20 21:29
0 0
'미우새' 이상민과 탁재훈이 티격태격했다. SBS 캡처
'미우새' 이상민과 탁재훈이 티격태격했다. SBS 캡처

‘미운 우리 새끼’ 이상민이 탁재훈과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수미, 탁재훈이 이상민의 집을 찾아 새우만두를 빚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만두를 빚던 김수미는 이상민에게 “그럼 너는 빚을 다 갚고나면 집부터 마련해야겠네?”라고 물었고, 이상민은 “고민 중이에요. 제일 싼 동네에 컨테이너 박스로 집 올린 뒤에 살지”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빚 다 갚고 나서도 여기서 살면 안돼?”라고 물었고, 이상민은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여기 보니까 집이 넓다. 그럼 집을 사기 전까지 한 번 빌붙어 봐”라고 말했고, 이상민은 “이 분도 거의 한국에 안 들어와서 이 분 친척 분들만 가끔 왔다갔다 하세요. 그래서 살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김수미는 이상민에게 “근데 사람이 안 될 때는 안 돼. 될 때는 불같이 되고 안 될 때는 엎어져도 코 깨진다고”라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고, 이상민은 “탁재훈 형이 1집 솔로 앨범에서 ‘내가 선택한 길’이라는 노래로 나왔었는데, 룰라 때문에 재훈이 형 나가고 싶은 데 다 나갈 수 있을 때였어요. 원하는 대로 다 해줬는데도 재훈이 형 3천장 나갔어요. 룰라 100만장, 150만 장 나갈 때였는데”라고 과거사를 꺼냈다.

이 모습을 VCR로 지켜보던 서장훈은 “샤크라, 디바, 컨츄리꼬꼬도 상민이 형이 만드셨네요. 정말 대단한 형이야”라며 감탄했다.

이어 만두를 빚던 탁재훈은 김수미에게 “미우새 하기가 너무 힘들어요”라고 말했고, 김수미가 “이게 대사가 뭐 있냐”라고 말하자 “방송은 괜찮은데 상민이 때문에. 이거 하면 막 2시 반이고 3시 반이고 와서 날 데리고 가니까. 새벽에 찾아와서 슬리퍼 신고 함평에 끌려갔다 왔다니까”라고 불평했다.

이에 김수미는 이상민에 “네가 여기 꽂았어 얘를?”이라고 물었고, 이상민이 “그렇죠”라고 말하자 “의리있다, 야”라며 감탄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