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팀이 포상휴가를 떠난다. 주연배우 손예진과 정해인도 함께다.
20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는 스타한국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팀이 오는 29일 포상휴가를 떠나게 됐다"며 "2박3일간 일본에 다녀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작품에 출연했던 배우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배우들과 제작진(스태프들)이 포상휴가를 가는 게 맞다"고 말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연출 안판석/극본 김은)는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작품이다. '멜로퀸' 손예진의 브라운관 복귀작이자,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인기몰이 중인 정해인의 캐스팅으로 기대감을 선사했다.
첫 회부터 시선을 붙드는데 성공한 두 사람은 연상연하 커플의 매력을 십분 과시하며 안방극장에 설렘을 선물했다.
시청률도 응답했다. 4%로 출발해 흥행 청신호를 켰고, 지난 12일 방송에서는 7%를 넘어서며 인기를 과시했다. 종영을 하루 앞둔 지난 18일 방송은 다소 하락한 5.9%의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후속작은 정지훈, 이동건 주연의 '스케치'(연출 임태우/극본 강현성)로,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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