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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황보, 강호동-김영철도 꼼작 못하게 한 입담…열일 한 전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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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황보, 강호동-김영철도 꼼작 못하게 한 입담…열일 한 전학생

입력
2018.05.19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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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황보가 방송 내내 다양한 모습으로 남다른 활약을 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샤크라 출신 황보, 소녀시대 효연, 마마무 화사, 우주소녀 다영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보는 단연 돋보인 전학생으로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그는 자기 소개로 "'걸 그룹에서 껌 좀 씹어봤고'에서 전학 왔다"고 소개했다.

친분이 있는 김영철은 “황보가 홍콩 살았을 때 놀러 갔는데, 진심으로 모든 남자들이 황보를 다 쳐다봤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철은 홍콩에서 황보의 집에서 같이 지냈다고 말하자 ‘아는형님’ 멤버들이 놀랬다.

이에 황보는 “김영철과는 집을 같이 써도 괜찮을 정도로 김영철과는 가족 같은 사이”라고 히명했다. 또한 김영철은 황보에게 좋아하는 감정이 있었다라고 깜짝 고백하자 황보는 “나 인생 헛살았다. 하지 마! 진짜인 줄 알겠다”라고 분노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황보는 ‘아는 형님’에 출연하지 않으려 했던 이유는 강호동 때문이라며 "좋은 기억이 없어"라고 말해 강호동을 당황케 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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