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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또 논란의 중심에 선 ‘원테이블’…철 없는 사장의 쓸데없는 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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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또 논란의 중심에 선 ‘원테이블’…철 없는 사장의 쓸데없는 고집

입력
2018.05.1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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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테이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영상 캡처
원테이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영상 캡처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화제다. 맛 보다 비주얼을 고수하며 백종원과 대립을 보인 원테이블이 논란의 중심에 선 것.

지난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의 솔루션을 거절하는 원테이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시작부터 비주얼을 우선시 했던 식당은 역시나 맛 평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고 이어진 회의에서는 백종원에게 맛의 조합을 역으로 물어 보는 어의 없는 질문을 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백종원은 “부족했던 회전율과 접근성, 맛 등을 고려해 국수집을 제안하려 했다”고 말하자 사장은 “비주얼은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 했다. 특히 이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8.1%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프로그램 말미의 예고편에서는 백종원이 “두 사람은 음식에 재능이 없다” 면서 “이럴 거면 나 이 프로그램 안 해!” 라고 버럭 하는 모습이 그려져 깊어진 갈등을 예고했다.

앞서 방송에 출연했던 국수집 사장도 자신의 고집을 내세우며 백종원의 레시피만 요구하는 모습으로 논란이 된 바 있다. 이번 원테이블 식당이 비주얼에 집착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고 프로그램 말미의 예고편에서는 백종원이 “두 사람은 음식에 재능이 없다” 면서 “이럴 거면 나 이 프로그램 안 해!” 라고 버럭 하는 모습이 그려져 깊어진 갈등을 예고했다.

진주희 기자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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