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많은 비가 내려 물이 불어나 서울 잠수교 보행자 및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집중 호우로 한강 수위가 올라가 18일 오전 6시 10분을 기해 보행자 통행을, 오전 9시 13분부터는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잠수교는 한강 수위가 5.5m 이상이 되면 보행자 통행을, 6.2m가 되면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잠수교에서 측정한 한강 수위는 6.32m다.
한편, 18일에도 전국 곳곳에 비가 오겠지만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19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겠다는 예보했다.
한국일보 웹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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