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연구원 200여명 우선 근무
서울대 시흥캠퍼스 대우조선해양 시험수조 연구센터가 8월 배곧신도시에 입주한다.
18일 시흥시에 따르면 서울대학교와 대우조선해양, 시흥시가 협력해 2016년 12월부터 조성 중인 시험수조 연구센터는 2019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현재 65% 공정으로, 센터는 올 8월 1차 개원해 200여 명의 연구원을 우선 입주시킨다는 구상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센터가 본격 가동하면 시흥시 내 대학 및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자를 신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시흥시도 서울대학교에서 발족한 ‘국가전략사업 유치지원단’과 함께 연구센터 활성화를 도울 방침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연구센터 입주로 인구 유입, 신규고용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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