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들의 왕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대단하다. 오는 19일 열릴 찰스 왕세자의 둘째 아들 해리 왕세손과 미국 배우 메건 마클의 결혼식을 앞두고 영국의 윈저 성 앞은 벌써부터 ‘세기의 결혼식’을 보기 위한 왕실 팬들로 북적였다. 보다 좋은 자리에서 이 커플을 보기 위해 노숙도 개의치 않는 분위기다. 이번 결혼식에는 공식 초청된 이는 약 600명 정도다. 하지만 해리 왕자와 마클의 인기 덕분에 식 당일 윈저 성 주변에는 약 10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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