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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문식 근황, 절친 최주봉도 걱정한 ‘폐암’…"늘 건강했던 친구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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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문식 근황, 절친 최주봉도 걱정한 ‘폐암’…"늘 건강했던 친구였는데"

입력
2018.05.1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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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문식 최주봉.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윤문식 최주봉.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연극배우 윤문식이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최주봉 편에 근황을 알린 것. 최근 윤문식의 폐암 수술이 전해졌던 지라, 주인공 최주봉 보다 윤문식이 더 주목 받았다.

이날 최주봉은 수술 후에도 연극무대에 선 윤문식을 보러 갔다. 최주봉이 윤문식 연극을 보러 간 것. 최주봉은 "처음 윤문식이 아프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너무 가슴이 아팠다"며 "늘 건강했던 친구였다. 아직도 우리 셋이 같이 어울려 해야 할 작품들이 더 있는데, 한 명이 빠지면 둘이 앙상블이 안 되지 않겠나 싶더라"고 말했다.

한편, 최주봉, 윤문식, 박인환은 잘생긴 배우들이 즐비했던 1970~1980년대 독특한 매력을 뽐내는 ‘촌놈 3인방’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진주희 기자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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