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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확장 통해 격상된 전인적 치료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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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확장 통해 격상된 전인적 치료 추구

입력
2018.05.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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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절 전문병원인 척탑병원이 대구 범어네거리에서 신남네거리로 확장 이전했다.

강병욱, 김경기, 안성태 신경외과전문의와 김진덕 정형외과전문의 등 오랫동안 척추와 관절 치료에 집중해 온 의료진이 2012년 개원한 척탑병원은 대구는 물론 인근지역에까지 입소문을 타면서 꾸준히 성장해왔다.

대구 지하철 2호선과 3호선이 교차하는 신남역 9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새로운 척탑병원은 13층 대형건물 중 8개 층을 척추·관절 치료와 재활 진료공간으로 조성, 최대 104명의 환자 수용이 가능할 정도로 격상된 치료시설과 쾌적한 재활치료 환경을 갖췄다.

특히, 물리치료와 도수치료실이 한 층을 차지할 만큼 넓어 수술 위주의 일반 병원들과는 다른 모습이다.

의료진은 “이번 확장 이전은 척탑병원이 그동안 공식적으로 선언해 온 ‘척추 관절의 전인적 치료’라는 모토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며, “업그레이드 된 진단시스템과 충분한 물리치료기기는 정확한 진단과 환자의 안정적인 회복 및 재발방지로 직결된다”고 입을 모았다.

그동안 척추내시경을 이용한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치료, 미세현미경을 이용한 최소침습수술, 관절내시경수술, 무릎인공관절 부분치환술 등 치료의 전분야에서 최신 의료기술을 빠르게 도입해 온 척탑병원의 새로운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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