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가전 기업 신일이 17일 롯데홈쇼핑을 통해 ‘2018년형 서큘레이터’ 론칭 방송을 실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최고급형으로 소비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일반형’과 ‘스탠드형’으로 출시되며, 방송 중 원하는 제품과 구성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스탠드형 제품은 높이가 낮은 기존 ‘일반형’ 제품과 비교해 목이 긴 디자인으로 바람의 높낮이를 쉽게 조절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제품보다 업그레이드된 기능과 디자인을 갖췄다는 평가다.
신일은 제품들에 59년 전통을 자랑하는 모터 기술을 적용했다. 터보 모터를 채택해 최대 15미터 이상 도달하는 고속바람을 내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국제 인증기관인 SGS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항공기 제트엔진 기술과 과학적으로 설계된 그릴은 바람을 멀리까지 전달하며, 실내 공기를 뭉침 없이 순환시킬 수 있다. 에어컨과 함께 사용할 때 냉방 효과가 뛰어나며, 눅눅한 장마철 습기 제거나 빨래 건조에도 효과적이다.
회전 기능도 강화했다. 상하 90도, 좌우 75도 자동회전할 수 있으며, 3D 입체바람을 경험할 수 있다. 바람의 세기는 총 6단계로, 4단계 풍량 조절과 유아풍, 터보풍 기능을 더했다. 조작부는 터치식 버튼을 적용했다. 함께 제공되는 자석형 리모컨은 본체에 탈부착할 수 있어 분실 우려를 줄였다. 안전망과 날개는 간편하게 분리 세척할 수 있어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신일은 기상산업대상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 한국품질만족지수 선풍기 부문에서 12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등 국내 선풍기 판매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서큘레이터 판매량은 전년 대비 10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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