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산업협회 회장을 지낸 이승헌 전 HS애드 사장이 17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70세.
고인은 GS건설의 전신인 럭키개발 홍보과를 시작으로 HS애드의 전신인 희성산업, LG애드를 거쳐 HS애드에 이르기까지 33년간 광고와 미디어, 프로모션 분야에 종사한 광고 전문가다. 2004년에는 LG애드 대표이사 사장을, 2007년에는 한국광고산업협회 회장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부인 김양희 전 성균관대 디자인대학원 시각디자인 교수와 아들 이민규 호주 뉴질랜드은행 서울지점 부본부장이 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 발인은 19일 오전 9시. (02)2227-7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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