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일리노이주 고교에서 총격사건 발생
사상자 없이 학교 경찰관이 바로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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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미국 일리노이 주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으나 학교 경찰관이 바로 제압해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사건 발생 후 학교 밖에서 기다리던 학부모들이 무사히 대피해 나온 자녀들을 만나 부둥켜 안고 안도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사건은 미국 시카고에서 서쪽으로 130㎞ 떨어진 일리노이 주 북부 딕슨 고교에서 등교시간대인 8시쯤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다행히 학교 경찰관의 빠른 대응으로 범인 외에는 다친 사람이 없었다. 범인은 이 학교 학생 출신으로 알려진 19세 남성으로 밝혀졌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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