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원이 때 아닌 구설수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서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서원은 1997년생으로 지난 2015년 JTBC ‘송곳’으로 데뷔했다. 2016년에는 KBS2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수지(노을 역)의 동생 노직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KBS2 ‘뮤직뱅크’에서 라붐 솔빈과 풋풋한 호흡을 맞췄고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에서 이현우, 레드벨벳 조이와 함께 첫 주연을 맡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17년에는 MBC ‘병원선’에서 하지원을 짝사랑 하는 츤데레 연기를 펼쳐 여심을 사로잡은 바 있다.
최근 그는 tvN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타임’을 촬영 중이었고, 이번 일로 하차가 확정됐다. 특히 이서원은 2016년 11월부터 KBS2 ‘뮤직뱅크’을 진행하고 있는데 사건 발생일로부터 5차례 송출된 이 방송에 모두 출연했기에 또 한번 비난이 가중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서원은 지난 달 8일 동료 여성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를 이용해 협박한 혐의(강제 추행 및 특수 협박)로 서울 광진경찰서에 입건, 조사를 받았다. 현재 이서원은 혐의를 인정받아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상태다.
이에 대해 이서원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조사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진주희 기자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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