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역 한일 유적지 등 답사
경기도는 북한과 중국, 러시아 접경지역에서 답사할 ‘2018 북ㆍ중ㆍ러 대학생 통일 탐방단’에 참여할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탐방단은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우수리스크, 중국 조선족 자치주, 백두산, 두만강 등 북한 접경지역의 항일 유적지, 고구려와 발해 유적지 등을 다닌다.
최재형 선생 생가, 이상설 의사 기념비, 안중근 의사 단지동맹비, 윤동주 시인 생가, 여순감옥 등도 코스 일정에 포함돼 있다.
프로그램은 대진대가 주관한다. 참가 대상은 경기북부에 살거나 경기북부에 있는 3년 이상 대학 재학생으로, 모두 30명을 선발한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오는 31일까지 신청서, 참가 동기서, 통일 에세이 등을 작성해 대진대 홍보협력팀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진대 홈페이지(www.daejin.ac.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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