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박유천(32)이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씨와 결별했다.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이 최근 황씨와의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며 “다른 부분은 사생활인 만큼 더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15일 밝혔다.
박유천은 지난해 4월 소속사를 통해 황씨와의 결혼 소식을 밝혔다. 당시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복무를 하던 그는 제대 후인 그 해 9월 황씨와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16년부터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성폭행 논란을 겪은 박유천은 올해 초 일본 도쿄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며 활동을 재개할 뜻을 보였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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