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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야 반가워

입력
2018.05.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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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 분수대를 찾은 학생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서재훈 기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 분수대를 찾은 학생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서재훈 기자

때이른 무더위가 찾아온 15일 서울 광화문을 찾은 학생들이 물놀이를 하며 무더위를 날렸다. 기상청은 "전국에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강한 일사가 더해지면서 동해안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른 곳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날 오후 4시 현재까지 경주(32.9도), 영천(32.7도), 밀양(32.6도), 의성(32.3도), 상주(32.2도), 광주(31.1도), 전주(30.3도), 청주(30.1도), 서울(29.3도), 수원(29.1도) 등이 지역별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낮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16일에는 강원도를 포함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려 평년과 비슷한 23도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했다.

서재훈 기자 spring@hankookilbo.com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 분수대를 찾은 학생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서재훈 기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 분수대를 찾은 학생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서재훈 기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 분수대를 찾은 학생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서재훈 기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 분수대를 찾은 학생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서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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