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나눔문화! 배울수록 희망이 자라나요"
경북 경산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영남나눔교육센터와 공동으로 경산시 진량읍 근로자복지회관에서 '경산시 유아나눔 전문봉사자 아카데미 수료식'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공개 모집한 경산시 유아나눔교육 전문자원봉사자 아카데미 교육생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통해 15명이 선정됐으며, 총 5일간의 전문 교육을 통해 대구, 부산, 창원 교육생을 포함해 29명의 나눔교육 전문자원봉사자가 수료했다.
이들은 본 아카데미를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전문자원봉사자로 육성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영남나눔교육센터가 지역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추진중인 "찾아가는 나눔교육"의 전문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나눔교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단순한 기부금의 모금ㆍ배분 이외에도 우리나라 나눔문화의 확산을 위해 2013년부터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나눔에 대한 진정한 의미와 방법을 알 수 있도록 전문화된 커리큘럼으로 교육이 실시된다.
경산시는 2016년 기부문화 원년을 선포한 후 경북의 대표적인 나눔도시로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는 신규사업비를 확보하고, 아이들의 나눔에 대한 올바른 교육을 위해 ‘찾아가는 나눔교육’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찾아가는 나눔교육의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어린이집, 유치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영남나눔교육센터(053-965-0371)로 신청하면 된다.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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