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버닝' 팀이 15일 칸 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프랑스 남부 칸으로 떠난다.
이창동 감독과 유아인, 전종서 등은 이날 오후 1시께 인천국제공항에서 칸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미국으로 돌아간 스티븐 연은 칸에서 '버닝' 팀과 만난다.
'버닝'은 오는 16일(현지시간) 칸영화제에서 공식 포토콜과 상영회를 갖고, 17일에는 공식 기자회견을 연다.
올해 '버닝'은 제71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2010년 '시'로 각본상을 수상한 이창동 감독은 약 8년 만에 신작을 선보이며 또 한 번 칸영화제에 초청됐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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