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월화드라마 MBC ‘검법남녀’가 동 시간대 시청률 꼴찌를 차지했다.
15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검법남녀’ 1, 2회는 각각 4.5%와 4.9%의 시청률을 올렸다. 동시 간대 지상파 3사 드라마 중 가장 낮았다
‘검법남녀’는 괴짜 법 의관과 초임 검사의 공조수사를 다룬 장르 물로, 시선을 사로 잡는 영화 같은 영상미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첫 회에서는 법 의관 백범(정재영)과 초임검사 은솔(정유미)이 법 의관과 검사로 만나 처음부터 의견 대립을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는 KBS2 ‘우리가 만난 기적’이 10.8%로 지난 방송이 기록한 11.5%보다 소폭 낮아졌지만 두 자릿수 시청률을 지켰다.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메로’는 1부와 2부 각각 5.4%, 5.8%를 나타냈다.
진주희 기자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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