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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친애하는 판사님께’ 출연 확정…데뷔 이래 첫 1인 2역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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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친애하는 판사님께’ 출연 확정…데뷔 이래 첫 1인 2역 도전

입력
2018.05.1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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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1 윤시윤 친애하는 판사님께. 모아 엔터테인머트 제공
Figure 1 윤시윤 친애하는 판사님께. 모아 엔터테인머트 제공

배우 윤시윤이 ‘친애하는 판사님께’ 출연을 확정 지으며 데뷔 후 첫 1인 2역 연기에 도전한다.윤시윤은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 연출 부성철) 주인공에 캐스팅됐다.'친애하는 판사님께’는 비상한 두뇌, 훤칠한 외모, 모든 유전자를 똑같이 나눠 가졌으나 전혀 다른 삶을 사는 일란성 쌍둥이 형제의 이야기를 담은 법정 장르 물로, 감성적인 멜로까지 더해져 극의 재미를 더욱 풍성하게 그려 나갈 계획이다.

이에 윤시윤은 극 중 양형 기준을 벗어난 판결이 단 한번도 없는 ‘컴퓨터’ 판사 형과, 전과 6범을 거치며 쌓은 ‘실전법률’을 바탕으로 사라진 형을 대신해 판사의 삶을 살아가는 동생, 이두 인물을 연기하며 데뷔 후 첫 1인 2역 연기에 도전, 전혀 다른 두 캐릭터를 동시에 선보이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한편 윤시윤이 출연하는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현재 방영 중인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의 후속 ‘훈남정음’에 이어 7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진주희 기자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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