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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안아줘’ 허준호 “희망 시청률 30%, 한 자릿수 시청률 적응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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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안아줘’ 허준호 “희망 시청률 30%, 한 자릿수 시청률 적응 안 돼”

입력
2018.05.1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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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안아줘' 허준호가 희망 시청률을 밝혔다. MBC 제공
'이리와 안아줘' 허준호가 희망 시청률을 밝혔다. MBC 제공

‘이리와 안아줘’ 허준호가 희망 시청률을 밝혔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이리와 안아줘’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최준배PD, 장기용, 진기주, 허준호, 윤종훈, 김경남이 참석했다.

극 중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윤희재 역으로 분해 섬뜩한 연기를 예고한 허준호는 시청률에 대한 기대감에 대해 “저는 공백 기간이 있었는데 이런 한 자릿수 시청률에 있던 세대는 아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돌아와 보니 (시청률이) 한 자릿수가 돼 있고 10%만 돼도 잘 됐다고 해서 적응이 안 된다”며 “제가 작년에 했던 드라마가 시청률 15%까지 갔는데도 너무 잘됐다고 하더라. 그렇지만 저에게는 조금 모자란 숫자이니 30%로 하겠다”고 말했다.

MBC ‘이리와 안아줘’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다.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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