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래요’가 시청률 30% 벽을 다시 한 번 돌파했다.
14일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KBS2 ‘같이 살래요’(연출 윤창범/극본 박필주)는 전국 평균 시청률 30.7%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이 기록한 27.8%보다 약 2.9%P 가량 상승한 수치로, ‘같이 살래요’는 지난 달 29일에 이어 또 한 번 시청률 30% 벽을 돌파하며 주말극 최강자 다운 면모를 뽐냈다.
동 시간대 방송된 MBC ‘부잣집 아들’(연출 최창욱/극본 김정수)은 3.1%, 9.4%, 8.4%, 9.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전날 방송된 KBS2 ‘같이 살래요’에서는 박효섭(유동근)과 이미연(장미희)이 위암 의심 진단 덕분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미연은 조직 검사 결과 위암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안도했지만, 미연의 아들 최문식(김권)이 박효섭과 이미연의 관계를 알게 되며 긴장감을 더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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