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크라 출신 배우 정려원이 이상민 때문에 데뷔하게 된 일화를 전했다.
13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정려원이 등장했다.
이날 정려원은 “내가 호주에 가족이 다 있기 때문에 한국에 눈을 보러 2주 동안 왔다. 로데오 거리 나와있는데 검정색 차가 서더니 까마귀 같은 분이 다가오더라”고 말했다.
그는 “그게 이상민이었다. 혹시 가수 할 생각 없냐고 물어보더라. 길거리 캐스팅 유행하던 시절이었는데, ‘이런 일이 진짜 일어나는구나’ 싶더라”고 밝혔다.
서장훈은 “려원 씨를 연예계로 입문시킨 사람이 상민이 형이다”라고 설명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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