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주명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도민과 함께하는 민주진보 경기교육감펀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펀드는 1차 목표액은 10억원이며, 1인당 최소 투자액은 1만원이다. 송 후보 측은 펀드 약정일 기준 3개월여 이후인 8월20일 원금과 이자(연 3.6%)를 약정된 상환계좌로 되돌려줄 계획이다.
송 후보는 “선거자금을 도민에게 빌려 쓰고 선거종료 후 돌려주는 모금방식”이라며 “도민의지가 오롯이 반영되는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진보성향 시민사회단체가 선출한 도교육감 단일후보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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