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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北 핵실험장 폭파발표 환영…북미간 믿음 두터워질것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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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北 핵실험장 폭파발표 환영…북미간 믿음 두터워질것 기대"

입력
2018.05.1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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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이 13일 오전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와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이 13일 오전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와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는 13일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을 23~25일 폭파 방식으로 폐쇄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남북정상회담 때의 약속 이행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본다"며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미정상회담에 앞서 두 나라 지도자들 사이의 믿음이 두터워지리라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여러 나라의 언론인을 초청한 것은 핵실험장 폐기를 국제 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의미도 있다"며 "풍계리 갱도를 폭파하는 다이너마이트 소리가 핵 없는 한반도를 위한 여정의 축포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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