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ㆍ중ㆍ고 자녀 있어야 가능
선발 가정에 100만원 지원
전북도교육청이 13일 NSLI-Y(미국 고등학생 초청 한국어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미국 고교생들이 머물 홈스테이 가정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정 내에는 초ㆍ중ㆍ고 재학 중인 자녀가 있어야 하며 선발된 가정에게는 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NSLI-Y 프로그램은 미국 국무부에 의해 선발된 고교생들이 주요 세계 언어를 현지에서 배우는 행사다. 한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동시 진행하며 현지 체류 몰입 교육형 프로그램은 전북도교육청이 2014년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6월 28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6주 동안 20명의 학생이 전주에 머물면서 한국어 교육을 받게 되며, 미국 고교생들은 전원 1인 1가정 홈스테이를 하게 된다. 이메일 접수(nsliy@naver.com), 문의 070-4186-1900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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