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의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리고 있는 '뜻밖의 Q'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한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뜻밖의 Q'는 전국 기준 3.6%, 4.3%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방송한 '뜻밖의 Q'가 기록한 3.4%, 4.2%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뜻밖의 Q'는 이수근, 전현무, 은지원, 유세윤과 함께 다양한 Q플레이어들이 퀴즈를 푸는 시청자 출제 퀴즈쇼다. 당초 출제자의 성역이 없어 기존의 퀴즈 형식을 뛰어넘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퀴즈들이 등장할 것이라 예고한 바 있다.
첫 방송에 대한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다. 지난 12일 방송에선 12명의 패널을 8명으로 줄였고 퀴즈 출제 방식에도 약간의 변화를 줬다. 그러나 아직 시청자들의 만족도는 낮은 편. ‘뜻밖의 Q’가 회를 거듭하며 좋은 반응을 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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