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제 등 공동 프로그램 제작”
KFM경기방송(99.9㎒)이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국영방송인 MNB(Mongilan National Broadcaster)와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방송은 양국 사이의 이해와 교류 증진을 위해 관광 홍보 캠페인이나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된다.
현준호 경기방송 총괄본부장은 “한류를 이끌 콘텐츠의 공동 제작을 위한 인적 교류 등을 활성화하자”고 제안했고, 바트자야(BATZAYA Ganbold) MNB 라디오부문 사장은 몽골인들의 한류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면서 공동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두 기관은 조만간 국제적 환경 문제 등 공동 프로그램 제작에 나설 계획이다.
MNB는 84년의 역사를 가진 몽골 국영방송으로 몽골어와 중국어, 러시아 등 5개 국어로 전세계에 소식을 전하고 있다. KFM경기방송은 MNB와 라디오 부문에서는 국내 처음으로 MOU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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