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파크몰이 ‘HDC아이파크몰’로 사명을 바꾼다고 11일 밝혔다. 사명 변경은 모그룹인 현대산업개발의 지주사 체제 전환에 따른 것이다.
이와 함께 기존 ‘아이파크백화점’의 명칭을 없애고 ‘아이파크몰’ 브랜드를 통한 복합쇼핑몰 사업자로써의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이파크몰은 현재 올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전면 리뉴얼 증축을 진행 중이다.
양창훈 HDC아이파크몰 대표는 “지주사 체제 전환을 통해 종합 부동산 인프라 그룹으로 도약해 나가는 HDC그룹의 유통 개발자로서 역할을 수행해 갈 것”이라며 “아이파크몰 증축이 완료되면 상업, 문화, 여가시설을 갖춘 ‘제3세대 쇼핑몰’로 발돋움 하게 된다”고 말했다.
민재용 기자 insigh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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