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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미 시구, 왜 핫이슈됐나?...선수-중계진도 극찬한 ‘투구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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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미 시구, 왜 핫이슈됐나?...선수-중계진도 극찬한 ‘투구 실력’

입력
2018.05.1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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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미 시구. SBS 스포츠 영상 캡처
윤보미 시구. SBS 스포츠 영상 캡처

걸 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뛰어난 투구 실력을 뽐냈다.

윤보미는 지난 10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 대 롯데 자이언츠 경기에서 시구를 했다.

이날 윤보미는 마운드에 올라 가볍게 몸을 풀고 와인드업 자세를 취해 포수 미트를 향해 정확하게 공을 던졌다. 그는 벌써 5번째 시구로 자세와 궤도, 속도까지 완벽 했고 시구 장면과 함께 중계 카메라에 LG 박용택 선수가 놀라는 모습도 포착되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중계진 또한 윤보미 시구를 보고 "스트라이드가 오픈되어 있는데도 멀리 던지는걸 봐서는 기본적으로 파워가 좋은 것 같다. 힘 있는 투구 동작이었다. 대단하다 정말"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윤보미는 태권도 공인 3단으로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다른 운동신경을 자랑한 바 있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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