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충 질병 예방 차원
경기 양주시는 해충질병 예방을 위해 ‘드론’을 띄어 모기유충의 서식지를 조사한다고 11일 밝혔다.
군 합참 항공작전과의 비행승인허가를 얻어 진행하며,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침수지나 습지대를 주로 조사한다. 유충 서식지를 찾게 되면 친환경 방역약품으로 방제를 벌이게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나 깔따구 등의 유충 서식지를 사전에 차단, 해충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집중방제를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 ‘드론’을 이용한 모기발생 취약지와 위험지역 조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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