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튜닝 스페셜리스트로 명성이 높은 압트(Abt)가 아우디의 고성능 쿠페, RS5를 더욱 강력하게 손질했다.
이번에 압트가 공개한 RS5-R은 압트가 새롭게 손질한 2.9L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압트는 기존의 450마력을 내던 엔진을 최고 출력 530마력을 내며 토크 역시 70.3kg.m까지 끌어 올렸다.
이를 바탕으로 압트 RS5-R은 정지 상태에서 단 3.6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수 있으며 최고 속도 역시 280마력을 상회하게 되었다.
이러한 강력한 출력을 받아내기 위해 압트는 RS5-R의 네 바퀴에는 275/25 ZR 21 사이즈의 고성능 타이어와 세련된 감성의 휠을 적용했으며 강력한 출려을 토해낼 수 있도록 쿼드 타입의 머플러 팁을 장착했다.
한편 압트는 RS5-R의 시각적인 완성도를 위하 소노마 그린 컬러를 씌우고 고성능 모델의 존재감을 강조할 수 있는 다양한 외장 부품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스포츠 스태빌라이저와 높낮이 조절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적용해 완성도를 높였다.
압트는 지난해 8월에도 이미 510마력을 내는 RS5 튜닝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아우디 스페셜리스트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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